대전과기대,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와 ‘캠퍼스 리쿠르팅존’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캠퍼스 리쿠르팅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를 초청해 재학생 대상 현장 중심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대전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실제 임상검사기관의 업무 흐름과 채용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진로 결정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 관계자가 방문해 임상검사실의 업무 프로세스와 주요 직무(미생물·혈액·분자진단 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약 3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1:1 맞춤형 상담에서는 학생들이 ▲채용 절차 ▲지원 자격 및 우대 요소 ▲업무 환경 및 조직 문화 ▲경력 개발 기회 등에 대해 질문하며 기관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대전과기대 취·창업지원센터는 지역 기관 및 기업을 초청해 ‘캠퍼스 리쿠르팅존’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지역 산업 현장에 적합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기반의 취업 상담 및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