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청렴 표어 및 청렴활동 우수부서 시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반부패·청렴에 대한 대학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청렴표어 공모 및 부서장과 함께하는 청렴활동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표어 및 부서를 선정했다.

충남대 총무과는 27일 김정겸 총장, 우수부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표어 및 정책 수상자, 청렴 활동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 표어 공모’는 총 17건이 제출됐으며 ‘The Strong CNU, 더 당당하고 청렴하게!’가 최우수작, ‘맑은 마음, 투명한 행정, 건강한 CNU’, ‘청렴! 선택 없는 당연한 우리의 약속’ 등 2건이 우수작에 선정됐다.

또 ‘AI 차차 : AI 청렴사례 Q&A 플랫폼’은 반부패·청렴 정책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부서장과 함께하는 청렴 활동’은 각 기관·부서별로 부서장이 주재해 진행한 대학 청렴 문화 조성과 구성원들의 부패 방지 인식 개선, 갑질·소극적 행정문화를 탈피하기 위한 활동으로 대학 내 22개 기관 및 부서가 참여해 부서장 주재 청렴 교육, 직원 상하 간 배려와 소통의 시간, 청렴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청렴한 플레이로 최고의 점수를 기록하자’는 구성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렴 활동을 실천한 교육혁신본부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국제교류본부 우수, 박물관, 시설과·재무과는 장려에 선정됐다.

김정겸 총장은 “많은 부서의 부서장과 직원들이 격식 없이 함께 배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적극적인 청렴 활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 내 청렴 조직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