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서울한방병원, 새숨병원과 암 환자 통합치료 업무협약 체결
2025-11-2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서울한방병원이 새숨병원과 암 환자 통합치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암환자 진료협력, 의뢰 및 회송 시스템 구축 등 환자 중심의 통합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한방과 양방의 융합 치료 모델을 기반으로, 암환자의 수술 후 회복·재활·면역치료·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둔 치료 체계를 구축하는데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은 종양내과 중심의 한방 치료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환자 통합치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새숨병원은 통합암치료와 전인치유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환자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두 기관은 송파구 문정동에 인접해있는 지역적 이점을 살려, 진료 협력뿐 아니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남헌 병원장은 “두 병원이 주력하는 암 환자 통합치료 과정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환자 관리를 위해 서로 유익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