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세종햇살어린이집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 70만원 전달

— 연말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통해 지역 저소득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및 난방 지원에 사용 예정

2025-11-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7일, 세종햇살어린이집(원장 박상숙)이 원아 및 학부모와 함께 진행한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의 수익금 70만원을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전달받았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본부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 전달해주신 세종햇살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세종지역의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집현동에 위치한 세종햇살어린이집은 매년 원아들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장놀이를 운영하며 경제 교육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부모들도 기획 및 참여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숙 세종햇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아동들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한 따뜻한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 70만원은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가 연말에 진행하는 대표 캠페인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이 매년 연말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선물과 난방비를 지원하는 나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