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 대통령표창이 서훈된 “고(故)김장록 선생” 생존 자녀에게 표창장 전수
2025-11-27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손순욱 지청장)은 지난 11월 17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대통령표창이 서훈된 “고(故)김장록 선생”에 대해 26일 공주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요양중이신 고 김장록 선생의 생존 자녀인 “김선환 님”께 표창장을 전수하였다.
전수식에서 공주노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의 협조하에 김선환 님과 함께 보호센터를 이용하시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고인에 대한 공적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품 및 꽃다발 전달, 사진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손순욱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이날 전수식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피와 땀위에 이룩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한 분 한 분을 기억하고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고 김장록 선생은 1919.4.5.~4.6. 충남 청양군 정산면과 목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태 90도를 받은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이 서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