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신입생 면접을 축제 분위기에서?

가을축제·취업박람회·졸업작품 전시회 동시 개최

2013-10-15     최온유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는 수시1차 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접을 가을축제, 취업박람회, 졸업작품전시회와 함께 시행해 특별한 호기심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대덕대는 16일 수시1차 전형 지원자 5,08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시행하면서, 전날(15일)부터 면접일까지 2일 동안 가을축제, 취업박람회, 졸업작품전시회를 함께 열어 캠퍼스 라이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5일에는 오후 1시 개회식 후 연극영상과 공연과 두드림 난타공연이 이어진다.

저녁 7시에 홍성표 총장의 격려사가 있은 후 장기 및 노래 자랑 리허설, 스위티 댄스팀 공연, 연예인 공연이 자정까지 이어진다.

16일에는 오후 3시 모델과 공연을 시작으로 O,X퀴즈, 즐거운 게임 푸드파이터와 주먹이운다, 솔로대첩, 레크리에이션, 연예인공연이 밤 10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예비신입생들에게는 취업박람회도 호기심 가는 볼거리이다. 대덕대는 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와 기업의 인재채용 지원을 위해 16일 교내 체육관에서 2013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것.

대전시가 주최하고 (재)대전경제통상진흥원 후원 아래 대덕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과 충남, 수도권 등의 46개 우수업체 및 기관이 참여해 40여개 부스가 운영되는 가운데 3000여 명의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 등이 참여한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1 채용면접,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고용센터,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의 구직 및 진로상담, 직업훈련과 자격증취득 안내 등 다양한 취업 컨설팅이 제공된다.

기업홍보, 채용설명회와 함께 취업 및 상담코너 운영,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 유전자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되고 학과의 학업활동과 관련 졸업작품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24개 학과가 전체 92종 995점 작품을 전시하는 졸업작품전시회가 15일과 16일 교내에서 열려 예비신입생들에게 간접적인 전공 체험의 기회도 준다.

15일부터 3일 동안 6개 학과가 참여하는 학술발표회에서 총 45개 주제의 학술발표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