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사도위, 행정사무감사 통해 구정 전반 개선 요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이희환)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한 세부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과 시스템 보완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의원들은 “구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은 즉각적인 조치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먼저 이희환 위원장은 ▲경로당 가입비 과다 부과 실태 파악 및 지침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표지판 정비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구민제보 5건에 대한 신속한 민원처리 요구 ▲모범 노인 선진지 견학 등 관내 안전사고 발생 시 의회 보고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옥술 의원은 ▲미설치 어린이집 CCTV 3곳의 설치 지연 사유 규명 ▲공중화장실 청소 인력 증원 및 공원 내 화장실 확충 ▲개인형 이동장치 예방 단속 강화 ▲장대아울렛 거리 시간제 주차장 운영방안 개선 요구 ▲참여율이 저조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돌봄서비스 미이용 아동을 위한 보완적 케어플랜 마련 ▲민간 환경단체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특수규격봉투 판매대장 의무 비치 규정 개선 등 폐기물 조례 정비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추진 검토 ▲장애인 스크린 골프장 설치 확대 검토를 요구했다.
인미동 의원은 ▲마을버스 운행의 안전성 강화 ▲불법 정치현수막에 대한 철저한 정비 ▲마을돌봄 사업의 체계적 관리 ▲제설 자재의 안정적 재고 관리 ▲방역사업 등 민간위탁 사업의 관리 체계 강화 ▲정책용역 등 체계적인 용역 관리 등을 주문했다.
송재만 의원은 ▲안심식당 지원 체계 재검토 ▲스마트경로당 매니저 운영 효과성 점검 및 투입 횟수 조정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 노선 확대 ▲청소년·아동 행사에 수어 통역사 지원 확대 ▲보조금 지급 사업 집행의 투명성 강화 ▲저소득주민지원기금 존속기한 관련 조례 개정을 당부했다.
김미희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초·중·고 학생 통합 케어 여부 확인 ▲일본 선진지 견학 후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과 방재디자인 활용 요청 ▲청소년 성교육·폭력예방교육의 성과지표 마련 ▲경로당 급식·그린 리모델링 추진 과정에서 어르신 불편 최소화 ▲고독사 예방 사례관리 인력의 근무환경 개선 및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