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제4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 장관표창 영예

대전 유일… 신영륜 주무관 수상

2013-10-15     최온유 기자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행사에서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보건소에 근무하는 신영륜 주무관이 대전에서 유일하게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허리둘레가 건강둘레’라는 주제로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신주무관은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통해 비만자를 위한 ‘맞춤운동처방’ 및 ‘성인비만교실’ 운영, ‘지방down 근육up 어린이 날씬이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비만개선프로그램을 운영해 그 공을 인정받았다.

신 주무관은 “담당 업무를 수행하면서 장관표창을 받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비만에 대한 주민들의 바른 인식 및 효율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 구정목표인 건강하고 지속실천 가능한 건강도시 건설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신주무관은 올해 ‘운동프로그램 종료 후 지속적 건강생활실천 정보제공이 비만여성의 운동과 식사습관, 체력, 혈중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비만개선프로그램에 관한 연구를 한국사회체육학회지 제52호에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