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3인칭 캐릭터 개발·AI 연계 언리얼엔진 실습 교육 진행
2025-11-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최근 교내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AI·DX 기반 언리얼엔진 활용 콘텐츠 제작 고급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능력 및 콘텐츠 개발 능력 습득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언리얼 엔진은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 개발 엔진으로 뛰어난 그래픽 성능과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영화, 건축, 방송,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게임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언리얼엔진 전문가가 강사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학과 재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30여명의 참석자들은 총 6일(18시간) 동안 3인칭 캐릭터 개발 프로세스, 캐릭터 기본 동작 구현, 애니메이션 적용 방법 등을 실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엽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게임 엔진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추후 언리얼엔진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과정도 운영할 계획으로 실감미디어 관련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