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진로·구직 준비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 마무리
재학생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전략 지원
2025-11-2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재학생 대상 ‘2025 진로·구직 준비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IAP)을 수립했음에도 실제 구직활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학생과, 구직 의지는 있으나 준비 수준이 낮은 학생을 발굴하여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업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참가자의 구직 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유형별 멘토링을 실시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취업전략을 제시했다.
회 차 별 점심 및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총 35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체크리스트 결과에 따라 ▲탐색 ▲설계 ▲준비 ▲실행 단계로 구분돼 단계별 맞춤 멘토링을 받았다.
취업 준비 초기 단계 학생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부터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략, 직무분석 등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나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알아서 제시해 준다’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윤인선 대학일자리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멘토링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자립적인 구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