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빛으로 흐르는 천안’ 도시 브랜드 강화
신부제3교와 방죽교 등 천안천 주요 교량에 야간경관조명 설치
2025-11-29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2억원을 투입해 신부제3교와 방죽교 등 천안천 주요 교량에 164개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도장공사를 완료했다.
야간경관조명 설치 및 도장공사는 천안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에게 새롭고 특색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LED 라인조명과 열주등을 설치해 고품질의 다양한 조명을 교량과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쾌적·감성 등 3박자가 잘 어우러진 걷고 싶은 수변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야간 보행 동선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천, 원성천 등 도심하천을 중심으로 야간 도시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빛으로 흐르는 천안’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