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온 장동혁 "국민 레드카드로 지선 압승...李 정권 심판할 것"

국민의힘, ‘민생회복·법치수호 대전 국민대회’ 개최

2025-11-3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29일 대전을 찾아 "내년 지방선거 압승으로 이재명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중구으능정이거리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대전 국민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기 위해 국민의 레드카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전은 나의 정치적 고향”이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출범 반년 만에 이재명 정권은 헌법을 흔들고 법치를 무너뜨리며, 민주주의를 역대급으로 후퇴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법원 압박, 공무원 사찰, 표현의 자유 제한 등을 지적하며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라고 규정했다.

또한 ▲물가 폭등 ▲경유·생필품 가격 급등 ▲부동산 3중 규제에 따른 서민 부담 증가 ▲환율 비상 ▲청년 일자리 위기 등을 언급하며 “민생 파탄의 책임은 전적으로 현 정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하나 되는 것이 정권 교체의 출발점”이라며 2025년 당 재건 의지도 피력했다.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입법·사법·행정 삼권분립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과 관련해 직접 감찰을 지시한 것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장동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 혈세 7,400억 원이 범죄집단의 이익으로 넘어간 대표적 권력형 비리”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볼륨을 높였다.

공무원 75만 명 휴대전화 사찰 논란과 관련해선 “국민의 눈·귀·입을 막는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이것이 이재명 정권의 본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붕괴되고 청년 일자리는 사라졌지만 정권은 책임도 반성도 없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국민대회는 출범 6개월 만에 법치 붕괴와 민생 파탄으로 이어진 이재명 정권의 실태를 부각하고, 이 대통령의 재판 재개 필요성을 알리며, 여권의 내란몰이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앙당 지도부를 비롯해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서철모 서구청장,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