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자동차 산업 메카' 충남권 산업단지 분양

서산1·2, 예산 일반산업단지, 국내 자동차 산업 선도 단지로 기업이주 활발

2013-10-16     최온유 기자

계룡건설(한승구 사장)은 충남에 위치한 서산1•2, 예산 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다. 충청권을 중심으로 5개의 산업단지를 분양 중인 계룡건설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워 활발히 분양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1•2, 예산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하는 충남 일대는 충남권의 중심 도시로 개발되는 내포신도시를 비롯해 풍부한 개발 호재를 자랑한다.

내포신도시는 올 연말까지 82개 기관과 단체가 입주하게 되며, 총 3단계 개발이 끝나는 오는 2020년에는 총 4만여가구, 인구 10만명 규모에 달하는 충남권의 중심 신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여기에 지난 3월 개통된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추진 등 굵직한 교통호재와 함께 기업들이 충남권의 산업단지로 몰리고 있다.

또한 5월 준공식을 가진 서산 오토밸리(서산1일반산업단지)는 충남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 일대에 조성된 자동차 전문 산업단지로, 민간산업단지 중 국내 최대규모인 405만2155㎡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서산1일반산업단지는 현대파워텍㈜과 현대파텍스㈜ 등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입주했고 SK이노베이션㈜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위아㈜와 6000억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 국내 최대의 자동차산업 단지로 도약하면서 100여개 협력업체가 동반 이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8월 일본 IHI사와 합작법인 '현대위아 IHI 터보(주)' 서산공장 기공식을 갖고, 2015년부터 터보차저 생산에 나선다. 터보차저 생산시설이 완공되는 2019년이면 연간 75만대의 터보차저를 생산할 수 있게 돼 서산오토밸리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현재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서산1•2일반산업단지는 지난 3월 개통한 제2서해안 고속도로의 직접적인 수혜단지로 기존의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등과 더불어 수도권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중국과 최단거리(339km)의 대산항도 가까워 중국무역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서산일반산업단지는 3.3㎡당 평균 40~50만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5~7년간 법인세 혜택(면제 및 감면) 및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영유아 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맞벌이 부부 근로자들의 보육걱정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조성될 전망이다.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예산일반산업단지는 총 150만㎡ 규모의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식료품과 섬유제품, 펄프 및 종이제품, 1차금속제품, 금속가공제품∙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기계 및 장비, 화학, 의약품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개발된다. 특히 이곳은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내포신도시와 4분, 세종시와 30분 거리로 향후 배후도시로서 개발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0여개 업체, 약 65%의 분양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3.3㎡당 58만원의 분양가로 2013년 말 준공 예정이다. 수도권은 물론 인근 충남지역과 비교해도 30%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초기 토지비 부담 감소는 물론 향후 지가상승으로 인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계룡건설에서는 산업단지의 기업유치를 위한 전담팀을 운영 중으로, 각 사업장의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는 등 활발한 분양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 서산1•2일반산업단지(1577-4087) / 예산일반산업단지(1577-6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