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연말연시 시민 불편 살핀다... 시정 전반 점검

2025-12-01     박영환 기자
오성환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2월 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12월 통합공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시장과 국소장, 부서장, 읍면동장이 참석해 연말연시 업무를 점검하고, 시정 운영 전반의 향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겨울철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설해 대응 체계 점검, 주요 현안 과제의 추진 일정 등 연말연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업무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당진시는 인구 17만 2,60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상위권 수준의 투자유치, 2024년 합계출산율 1.07명으로 2년 연속 충남 1위 달성 등을 보고하며 올해 시정 운영 전반의 긍정적인 흐름을 공유했다.

특히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일방적 보고 방식을 개선해 양방향 소통 중심의 토론형 회의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현안 사항을 세밀하게 논의하며, 현재까지 총 300건의 현안 토론을 하며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오성환 시장은“올 한 해 시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직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발로 뛰는 행정 덕분에 당진시는 인구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지역 발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당진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