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2차년도 성과 공유회 성료

2025-12-01     이성현 기자
대전스마트그린산단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2025 대전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성과공유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를 총괄 주관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전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은 5개의 핵심 사업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 ▲국방․우주 소부장 3D 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 등이다.

한밭대는 충남대·한남대·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함께 제조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2024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2개월 간 추진하며, 이날 2차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싱가포르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한국과 싱가포르 간 재직자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주관했다.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대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컨소시엄'의 사업 총괄책임자인 국립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김태구 교수(사업단장)가 지난 1년 7개월간 추진한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업수요 맞춤형 재직자 훈련(750여명) ▲스마트제조 역량강화 미래인재 양성교육(1,500여명) ▲기업기술애로 및 마케팅 지원(130여건) ▲산학협력 프로젝트(28건) 등의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2부 기술세미나에서는 대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컨소시엄과 재직자 교육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싱가포르 AMTA(첨단제조훈련센터) 부센터장 LIU SHIYU 박사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한밭대는 산업경영공학과 및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연구소를 주축으로 약 300제곱미터 규모의 스마트팩토리센터를 오는 12월 말 완공 예정에 있어, 대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기반으로 2026년에는 스마트제조 공정을 포함하는 첨단제조 교육은 물론, 교육과 R&D, 그리고 지역 기업 기술 지원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