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IA, 이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뷰잉파티 성료

2025-12-01     김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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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지난 11월 30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이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터널 리턴 슈퍼컵 조별예선 뷰잉파티”가 경기장에서 열리면서다.

이스포츠 뷰잉파티는 선수들과 팬들이 모여 함께 응원하고 관람하는 이벤트로, 국산 게임 종목인 이터널 리턴 슈퍼컵의 조별 예선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의 지역 연고팀인 오토암즈 팀과 함께한다는 것에서 그 의의를 더했다. 오토암즈 팀은 디스코드 채널 멤버만 3,700명에 달해 지역 연고팀 중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다.

14시 정각에 시작된 뷰잉파티는 MC의 인사와 함께 선수 입장부터 시작되었다. 오토암즈 팀의 함석준, 김태경, 김찬수, 한동규 선수는 우레와 같은 환호 속에 입장했으며 감독(최진호)과 코치(박병식)도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후 MC의 진행에 따라 치킨 쿠폰, 유니폼, 스탠드 등 다양한 경품들이 미니게임의 상품으로 주어졌다. 관람객 전원에서 지급된 마우스 패드는 행사를 위해 100개 한정으로 제작하여 더욱 특별함을 부여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뷰잉파티를 준비한 오토암즈 팀의 최진호 감독은 “좋은 환경에서 뷰잉파티를 즐기게 도와주신 진흥원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마스터즈 우승까지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뷰잉파티를 주최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이은학 원장은 “이스포츠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팬이며, 팬들이 없다면 이스포츠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선의 지원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