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소영 천안시의원,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대상’ 수상

2025-12-0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부성1동·성거읍)은 지난 28일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행정·자치정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엄 의원은 같은 자리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시상으로, 지방의회 우수 의정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중 하나로 꼽힌다.

엄 의원은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예산 집행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천안시 행사예산 공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3천만 원 이상 모든 행사예산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제도화했고, 조례 시행 첫해에만 117건의 행사예산이 공개 대상에 포함되며 행정 투명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엄 의원은 “이번 대상은 시의 알 권리를 지키고 투명한 행정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과 나눈 성과로서,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