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김병철 특임교수, 한국도시행정학회 회장 선출

2025-12-0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경영학부 김병철 특임교수가 제21대 한국도시행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이다.

사단법인 한국도시행정학회는 도시행정의 이론과 실무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8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현재 국토정책·주거정책·도시계획·도시재생·도농상생·지방분권·지방소멸대응·국공유지 연구 등 20개 전문 연구위원회와 제주·강원·충청 등 6개 지회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병철 회장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실장, 한국행정연구 편집위원, 한국정책개발학회 회장, 교육부 대학진단관리위원, 국가데이터처 정책평가위원, 세종특별자치시 정책기획위원,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병철 회장은 “최근 도시행정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 변화 및 디지털 전환으로 대표되는 메가트렌드 속에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주택 등 필수적 도시서비스의 적정 공급 방안을 비롯해 사회적 포용성 확대, 도시경쟁력 강화, 스마트 시티, 초광역권 협력 등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학계와 정부, 국책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적극 소통 협력해 좋은 정책 대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