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충청권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50개사 참여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2025 충청권 스타트업 스케일 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창업중심대학의 지원을 받는 권역 내 일반분야 선정기업 50개 사가 참여했다. 교육은 기본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사전 수요 조사와 산업 흐름을 반영해 AI·딥테크 활용 교육을 강화했다.

오전에는 수요가 가장 높았던 ‘마케팅 실전 & 브랜딩 전략’과 ‘스타트업에서의 AI·딥테크 활용 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 세션은 창업 연차에 따라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투자유치 전략 ▲조직·인사관리 등 맞춤형 주제로 운영됐다.

이어 전문 멘토링에서는 마케팅, 투자, IP, 노무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별 현황을 진단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박승범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기업 수요와 AI·딥테크 중심의 실전 교육을 결합해 충청권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며 “지역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