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무용단, 세익스피어와 김만중의 대담 '일장춘몽' 공연
2025-12-0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이정애무용단은 오는 13일 오후 6시 평생학습교육관 대극장 어울림홀에서 세익스피어와 (서포) 김만중의 대담 '一場春夢(일장춘몽)'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정애무용단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이 공연은 2025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대전의 대표작가 (서표)김만중의 '구운몽'과 세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한국창작무용으로 65세이상의 원로무용수 5명이 의기투합해 선보일예정이다.
이정애 대표는 중부권 무용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점으로 인한 안타까움으로 우리 원로들은 춤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창작활동의 무대를 만들어 올림으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희망의 응원이 됐으면 한다"면서 "춤 문화를 통한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선도하며 다양한 연령의 계층과 소통하고 변모하는 문화지역으로 대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