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도서관, 조우리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 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은  지난 1일 도서관 문화마루에서 성환중학교 글쓰기 동아리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우리 작가 초청 『당신의 자랑이 되는 소설』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특히 성환중학교 글쓰기 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하여,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창작의 과정과 감각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강연은 조우리 작가의 최근 저작 『당신의 자랑이 되려고』,『사서 고생』을 중심으로, 소설을 읽고 쓰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감정과 생각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문정숙 관장은 “이번 강연은 글쓰기를 고민하는 성환중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 자극과 동기를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일상 속에서 벗어나 책과 글로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자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이야기를 스스로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