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침체된 건설경기 불씨 피운다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연구 토론회 개최

2013-10-17 최온유 기자

“충청남도의회 건설경기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권처원 의원)”는 17일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처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유병기 의원을 비롯한 유병국 의원, 이광열 의원, 김문권 의원은 건설업계 내부의 문제점과 건설경기가 침체된 주요원인에 대해 심층있는 토론을 통해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건설업계 내부의 의식전환을 통한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과 건설업계 내부의 부조리 척결(일방적인 원․하도급 관계 등)을 강조했다.

금번 연구모임으로 건설경기 침체 원인등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충청남도 이현우 건설정책과장은 앞으로 건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관련 제도 등의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의회 건설경기 활성화 연구회는 건설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중요성 인식하고 건설산업에 당면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도의원(권처원 대표의원)과 건설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해 정책방안 연구해 도정에 반영코자 지난 5월 15일 모임을 결성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