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사락골드’ 2025 K-SUUL AWARD 우수 주류 선정
국세청이 인정한 ‘K-소주’의 품격… IWSC·주류대상 이어 3관왕 쾌거 물 한 방울 섞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로 프리미엄 증류주의 진수 보여줘 면세점 입점 및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할 것”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선양소주(회장 조웅래)의 오크통 숙성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사락 골드(SARAK GOLD)’가 ‘2025 K-SUUL AWARD’에서 소주 부문 우수 주류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K-SUUL AWARD’는 국세청이 우리 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독창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수 주류를 발굴해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스토리, 시장성 및 수출 경쟁력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를 거쳐, 주류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이 참여하는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맛, 향, 균형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사락 골드’는 출시 직후부터 이어진 화려한 수상 이력에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자리매김했다. ‘사락 골드’는 앞서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2025 IWSC’ 스피릿 부문 동상 수상,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프리미엄 소주(31도 이상)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이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락 골드’의 가장 큰 특징은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원액 그대로를 병에 담은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의 증류주라는 점이다. 100% 국내산 보리 증류 원액을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40.2%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깊은 바닐라 향과 부드러움 목넘김, 원액 자체의 진한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선양소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판매 채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사락 골드’는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데일리샷’과 ‘GS스마트오더’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사락 골드 스페셜 기획세트’가 눈길을 끈다. 사락 골드 500ml 1병과 위스키 애호가들의 필수품인 글렌캐런 전용잔, 고급 가죽 코스터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분들에게 품격 있는 감사를 전하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해당 기획세트는 전국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순항 중이다. ‘사락 골드’는 면세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오프라인에서는 ▲시티면세점 ▲경복궁면세점에서, 온라인에서는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소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양소주 조현준 주류사업부문장은 “이번 ‘K-SUUL AWARD’ 선정은 국내 최고 주류 전문가들과 국민들로부터 ‘사락 골드’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결과”라며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선양소주는 앞서 오크통 숙성 증류원액을 활용한 ‘선양 오크’ 소주를 출시해 편의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히트 상품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오크통 숙성 원액과 보리 증류 원액을 블렌딩한 ‘선양 오크 보리’와 이번 ‘사락 골드’까지 잇달아 선보이며 소주 시장에 ‘오크통 숙성’이라는 새로운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선양소주는 ‘전 세계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국내 소주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