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원예치유원 더가든과 김장 나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달

2025-12-03     최형순 기자
국립산림치유원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 이틀간 ‘원예치유원 더가든’과 함께 ‘2025 함께 담그는 행복의 맛’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치유원을 비롯해 원예치유원 더가든,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엠씨에이 등이 협력해 마련했다.

김장 나눔은 ‘원예치유원 더가든’에서 운영 중인 농촌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할매, 셰프되다’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주시 장수면 어르신 25명이 정성껏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이를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국립산림치유원

이번 행사는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립산림치유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기관 간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