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대전충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정림원 사회공헌 건강검진

2025-12-03     이성현 기자
아동복지시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 대전)는 3일 아동복지시설인 대전 ‘정림원’ 아동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기본 신체계측을 비롯해 혈액·소변 검사, 흉부 X-선 촬영 등 필수 건강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건협 대전은 지역사회 공익의료 기관으로서 복지시설 아동·청소년의 건강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도 진행 중이다.

건협 대전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건강해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