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임직원 모금 1,613만 5,000원' 성금기탁

연말연시 성금 모금 캠페인 추진을 통한 533명 임직원 자율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의 따뜻한 나눔 실천의 모범 제시

2025-12-03     김용우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이광축)는 3일,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 1,613만 5,000원을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7일부터 진행된 ‘이웃사랑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다수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공사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의 온기를 널리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365일 시민의 발이 되어 온 대전교통공사는 이번 기부를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시민과 함께 살아가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향한 책임과 연대의 실천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광축 사장은 “대전교통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 곁에서 따뜻함을 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운동’에 참여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공사의 기술 역량을 활용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기관 지원, 원도심 전통시장 화재 예방 점검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