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장애학생 맞춤형 직무교육프로그램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식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나사렛대학교 스마트재활복지ESG경영센터(책임교수 육주혜)는 최근 ‘스마트 기술 활용 장애학생 맞춤형 직무교육프로그램’ 수료생 중 우수 참여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나사렛대학교 김경수 총장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이 앞으로의 진로 탐색과 실무 적용에 큰 자신감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교육 과정에서 높은 참여도와 성실성, 실무 적용 역량을 보여준 학생들을 격려하고 향후 진로 역량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센터는 10월부터 장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기초교육부터 직무적용 실습, 실제 문서·콘텐츠 제작까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은 해당 교육을 성실히 수료하고 우수한 성취를 보인 학생들에게 수여되어 교육의 효과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경수 총장은 “AI 시대에 장애학생들이 갖춘 역량은 곧 취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안정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재활복지 ESG 경영센터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AI, VR 기반 실습 심화 과정 운영, 기업 연계·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