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 당·나·귀 실시

2025-12-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등록급식소 327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 당·나·귀(당류 줄이고, 나트륨 줄이고, 귀엽고 건강한 우리아이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당 간식 레시피 공모전을 실시해 9개의 레시피를 선정해 4~12월 저당 간식 레시피를 제공했다.

또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의 참여를 신청받아 40개소의 선정된 기관에 염도계를 지원하고 집계된 염도 측정 결과에 따라 각 기관에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어린이 급식소의 염도 관리에 도움을 줬다.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 당·나·귀(당류 줄이고, 나트륨 줄이고, 귀엽고 건강한 우리아이 만들기!)는 저당 간식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저당 간식 제공 및 염도계 대여사업과 순회방문지도 시 국의 염도를 측정해 염도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적절한 당과 염도 관리를 지원하여 서구 관내 등록급식소가 높은 질과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저염·저당 식습관에 대해 알리고,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하도록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급식소에서도 저염·저당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