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지역 전략산업 연계 3D 프린팅 교육’ 워크숍 개최
2025-12-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RISE사업단은 ‘2025학년도 지역 전략산업 연계 3D 프린팅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전략산업(Biohealth·Digital·AI)과 연계된 실무 중심 제작 역량을 갖춘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3D 프린팅 기술의 산업 적용 범위와 설계-제작-후가공을 포함한 전 공정 이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실질적 프로젝트 기반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모델링·프로토타이핑 도구를 결합한 교육과정은 급속한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산업 수요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프로그램은 3회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컴퓨터공학과, 건축학과, 경찰학과, 소방방재학과, 물리치료학과, 한의학과, 웹툰애니메이션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해 전공 특성을 반영한 시제품을 제작하며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했다. 회차별 우수 참여자에게는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6명 이내 시상하고, 시상금은 프로그램 종료 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박충화 RISE사업단장은 “3D 프린팅과 AI 기반 설계 기술은 지역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며, 학생들이 실제 제작 경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기술 적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