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함께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12월 21일 17시 대전연정국악원 큰마당, 전석 무료
2025-12-0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21일 17시, 대전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꿈의 날개를 펴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창단 15주년을 맞아 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협연곡인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을 비롯해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차이콥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등 다채로운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정기연주회 제목인 ‘꿈의 날개를 펴다’처럼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향해 도약하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어 자리의 의미를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전예약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안내 데스크에서 좌석을 지정받아 입장하면 된다.
한편,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 이후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과 공연 활동을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해온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15년간 지속 가능한 자립형 오케스트라 운영 모델을 구축하며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자립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