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미래복합안보연구소, ‘군수관리 정책 및 실무과정’ 직무교육
공군 군수 분야 실무 간부 대상 진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미래복합안보연구소(소장 엄정호 교수)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교내 문무관 및 융합과학관에서 공군 군수 분야 실무 간부를 대상으로 ‘2025년도 군수관리 정책 및 실무과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대학교는 공군과의 협력을 통해 공군 군수 분야 간부들의 통합체계군수지원 업무능력 향상과 군수관리 발전방안을 목표로 6년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전장 환경을 반영하여, 첨단 무기체계 및 AI 기반 군수분야 활용방안, 항공기 가동률 향상 및 경제적인 군 운영 등 군수분야의 지속능력 구비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민간기업·대학·연구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무 강의를 제공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대 미래복합안보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직무교육은 기술 환경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실무중심의 교육 수준도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군 간부도 “군병력 감축 추세에 따른 군수 환경과 군수관리 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미래전장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군수지원 체계의 방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상필 직무교육 운영 책임교수(미래복합안보연구소 부소장)는 “미래전을 대비하는 군수준비태세 역량 강화를 위해 군 간부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향후 공군뿐만 아니라 육군, 해군, 국방부, 방사청 등 군수분야의 다양한 직무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