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전국 최고
2013 전국 학교도서관 평가 '대통령상' 수상
2013-10-21 최온유 기자
전국 도서관 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며, 관종별 1차 서면평가, 2차 실사평가, 3차 위원회 심의를 하는 3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학교도서관 평가는 전국에서 2,110교가 응모해 그 중 0.8%인 16개 학교를 표창했으며, 평가지표는 학교도서관 시설․설비, 자료, 인적자원, 정보․교육서비스, 운영․예산의 5개 지표 500점 만점으로 이루어졌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예산초등학교는 사서교사가 담임교사와 협력해 주1회 도서관활용수업 운영, 매월 1학급 1책 읽기 운동 및 주제가 있는 독서대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형극 운영 등 교육공동체 독서분위기 조성으로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서관 자료․시설, 인적자원, 예산 확보 등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2011년도 평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천여자고등학교는 진로 진학을 위한 독서토론동아리 활동 및 캠프 운영, NIE 독서교육, 작가초청 강연회 및 글쓰기 대회, 보령시 성인독서 모임과의 협력 사업 추진 등 독서․토론․논술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도서관 시설, 자료 확충, 운영 인력, 예산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교육청 김성련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