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행정조교 설명회’ 개최

2025-12-09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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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9일 대전보건대학교 8동 4층 취창업대외협력센터에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행정조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구조와 추진 방향을 학과 단위 실무 담당자인 행정조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과 행정조교 및 실무 인력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글로컬사업의 핵심 목표와 세부 과제, 사업 운영 절차를 공유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전반 소개 ▲구성원 역할 및 업무 프로세스 안내 ▲학과 기반 IPE(Inter-Professional Education) 비교과 프로그램 설명 ▲부서 간 협력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글로컬대학30 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에서는 사업의 목적, 중장기 전략, 성과관리 체계 등 핵심 추진 내용을 안내하며 참여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구성원 역할 설명’에서는 교수, 직원, 행정조교 등 각 참여 주체의 책임과 역할을 세밀하게 구분하여 소개함으로써 학과 단위 실행력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학과 관련 IPE 비교과 프로그램 안내’에서는 다학제 융합 기반의 문제해결형 교육모델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개요, 운영 절차, 학생 참여 방식, 성과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IPE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강조하는 전공 간 협업 역량 강화의 핵심 모델로, 향후 학과별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서 간 협력 사례 공유 시간에서는 사업단과 학과가 협조해 진행한 기존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마주하는 문제 해결 방식과 효율적인 소통 구조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행정조교들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학과·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정비하는 등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보건대학교 글로컬사업단장(치기공과 교수 김정숙)은 “학과 행정조교는 학생과 사업단을 연결하는 핵심 실무 인력으로, 사업 성공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행정 실무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