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 전국 고교 영어발표대회
내달 9일 개최… 입상자 대학 입학시 '전액장학금' 등 지급
대전 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LGC)는 내달 9일 교내 56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고교 영어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대상(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와 영문학과에 입학할 경우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최우수상(2팀)에게는 상금 40만원과 2년간 등록금 70%를 우수상(3팀)에게는 상금 20만원과 2년간 등록금 50%를 장려상(5팀)에게는 상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번 영어발표대회가 주목을 끄는 점은 기존의 유사 대회들과 달리 참가자들의 발표무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강과 캠퍼스 투어 등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의 영어발표실력만을 경쟁하는 대회가 되기보다는 참가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 대회가 되도록 기획했다.
오후 2시까지 참가자들의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린튼글로벌칼리지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문화 특강과 영화상영이 함께 진행되며,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대학교 캠퍼스 투어가 진행된다.
특히, 특강시간에는 참가자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한 개그맨 이승환의 레크레이션과 영어교육전문가인 이보영의 ‘영어교육비법 특강’이 이어져 지역 고교생들에게 영어실력 향상 방안에 대한 비법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 줄리제닝스 교수와 켄모리슨 교수의 영어발표 스킬에 관련한 특강도 열린다. 특강에서는 대학이나 직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발표법에 대해 다룬다.
김종운 린튼글로벌칼리지 학장은 “이번 영어발표대회는 한남대가 영어가 강한 대학이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국제 공통어인 영어를 활용해 자신의 꿈을 펼칠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LGC)는 대학교육의 국제화를 선도하기 위해 2005년 국내 최초로 교수 전원을 외국인으로 구성한 영어 전용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글로벌커뮤니케이션·컬처와 글로벌비즈니스 등 2개 전공의 졸업생들은 주로 국제기구, 다국적 회사, 기업·기관·단체의 국제교류 전담요원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 참가문의 : 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 사무실(042-629-8500) 또는 이메일(LGCconte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