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자문회의 개최

식품안전 전문가와 함께 비축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 모색

2025-12-10     최형순 기자
농식품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비축농산물 위생․안전 관리 방안 의견을 수렴하고자 ‘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COMMITTEE)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COMMITTEE)’는 식품 안전과 관련된 정부 부처, 학계, 관련 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비축농산물 품질과 안전 관련 현안 사항 점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자문회의는 공사 비축농산물 보관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독소 등 기존 안전성 분석검사 항목을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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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은 최근 변화하는 국내외 식품 안전 관리 동향과 새로운 위해(危害) 요인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검사항목 보강 등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제공했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aT는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품질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라며 “이번 자문회의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비축농산물의 안전 관리 기준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