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동학대예방위원회 개최
아동학대 ZERO!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
2025-12-1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는 10일 아동 분야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열었다. 아동 학대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아동 학대 예방 업무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 실적과 2026년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는 2020년 아동 학대 보호 체계 공공화 이후 신설된 아동보호팀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 학대 신고 접수와 피해 아동 보호를 담당하며, 위험 가정을 조기 발견해 선제적으로 개입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또 복지통장 등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아동 학대 예방에 힘쓰는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