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임직원, 직접 만든 ‘에너지박스’로 지역사회 온기 전달
2025-12-1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화에너지는 지난 10일 직접 만든 ‘에너지박스’ 50개를 세종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매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우산과 함께 ‘에너지박스’를 제작해 지역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 임직원들은 손수 크리스마스 컨셉의 왁스 타블렛을 만들었으며, 머플러, 종합비타민, 핫팩, 립밤, 간식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정성껏 포장해 총 50개의 에너지박스를 완성했다.
이날 제작된 에너지박스 50개는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자립준비청년·가정위탁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자립지원청년과 가정위탁 청소년들이 이번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고 활기 있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화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에너지박스가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위탁 청소년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