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역산업정책대상 '혁신행정가 부문' 우수상
원도심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맞춤형 복지시책 추진 등
2013-10-23 최온유 기자
동구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일자리창출 및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 등을 통해 원도심 재창조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 인정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역에 맞는 산업정책 추진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이번 평가는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동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동부선 연결도로 개통,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남대전종합물류센터와 하소동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기반 시설 확충과 특성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창의적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및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의 시작과 함께 성장한 동구는 신도시 개발과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옛명성을 되찾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적극적인 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장기발전과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주민 참여와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원도심 조성으로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 건설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