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만취상태서 고속도로 달리다 사고

2006-06-18     편집국

40대 택배기사가 만취상태에서 화물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 2대와 부딪쳐 3명이 다쳤다.

17일 새벽 6시 20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정 모(48)씨가 몰던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오던 승용차 등 차량 2대와 부딪쳐 화물차 운전자 정 씨 등 3 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68 % 상태에서 화물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