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융합사관학교' 운영
2013-10-24 최온유 기자
한밭대학교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재학)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융합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1회 융합사관학교에는 대전․충남 소재 24개 중소기업 45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융합 아이템을 어떻게 발굴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과 팀별 실습 형태로 진행한다. 또한 융합 전반에 대한 교양지식도 온라인 강좌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다.
임재학 센터장(경영회계학과 교수)은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융합사관학교를 수료하게 되면 기술융합에 대한 관련 지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 아이템 도출을 위한 프로세스를 습득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융합개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전국에 12개 센터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대전․충남지역은 한밭대가 지정되어 중소기업의 융합기술개발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융합R&D기획 멘토링그룹 지원사업, 중소기업융합과제발굴 연구회 지원사업,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서포터즈 사업 등 중소기업의 융복합기술개발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