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2025년도 하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개최

2025-12-12     이성현 기자
2025년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025년도 하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KINS 전문가와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15개 지방측정소는 평상시 전국토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하며, 방사능 비상발생시 방사능영향의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는 환경방사능 감시 결과를 공유하고, 업무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씩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먼저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및 중앙측정소장(KINS 비상대책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INS의 '2025년도 전국환경방사능 감시 결과 및 2026년도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전국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의 '2025년도 하반기 전국환경방사능 감시 결과'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2026년도 전국환경방사능 감시 계획 및 토의'를 통해 향후 전국방사능측정소의 환경방사능 감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KINS 박창수 비상대책단장(중앙방사능측정소장)은 “환경방사능 감시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방측정소 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 전 국토의 환경보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