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통합늘·돌봄센터, 통합돌봄의 미래 특강 개최

2025-12-12     이성현 기자
민·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 통합 늘·돌봄 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돌봄의 미래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6년 시행을 앞두고 사회적 쟁점이 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 관련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 및 정책과제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특강에는 통합돌봄에 관심있는 대전보건대학교 보건·의료·복지계열 대학교수 및 재학생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강은 지방자치단체 및 비영리단체 입장에서 바라본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미래’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옥지영 대덕구청 통합돌봄과 통합돌봄팀장의 ‘병원 밖으로 확장되는 보건의료, 대덕구 통합돌봄’이라는 주제로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법 개요 ▲돌봄통합지원법의 필요성 ▲2025 대덕구 통합돌봄 지원사업 사례 등을 발표했다.

두번째 특강에서는 김경희 비영리단체 더두레 대표(전 대전광역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지역사회 돌봄의 과제’라는 주제로 ▲돌봄서비스 정책 현황 ▲돌봄통합지원법 제정과 정책환경 조성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과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통합돌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하여 돌봄통합지원법 정책과제,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자유 토론 및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며 본 특강은 마무리됐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우리 지역사회 내 민·관·학이 한 자리에 모여서 향후 통합돌봄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저희 통합 늘·돌봄 센터에서는 민·관·학·병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누구보다 발빠르게 움직이고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