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성백조주택, 죽동 예미지 주택전시관 개장
25일·화환 대신 '연탄'으로 축하 받아… 어려운 이웃과 나눈다
2013-10-24 최온유 기자
(주)금성백조주택(대표이사 정성욱)이 분양하는 죽동 예미지가 25일 주택전시관(서구 둔산동)을 개장한다.
일반적으로 주택전시관 개장식에는 협력사들이 보낸 화려한 화환이 즐비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번 죽동 예미지 모델하우스에서는 화환을 받지 않는다.
주택사업본부장 임재득 상무는 “아파트 건설에 있어서 협력업체가 약 80개사 정도 된다. 죽동 예미지를 분양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곧 연말을 맞이해 화환 대신 연탄으로 축하의 마음을 받고 어려운 이웃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난 2009년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를 분양할 때도 화환 대신 3만4천장의 연탄으로 마음을 받아 170여 가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화환이 최소 10만원~20만 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축하의 마음과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다. 연탄 나눔은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진행하며 100장에 4만8천 원 단위로 접수를 받는다. 문의 242-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