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성료

2025-12-17     김용우 기자
‘2025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창작 활성화 공모로, 문학 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학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전문학관은 올해 처음으로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했다.

대전문학관은 손미 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해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이 기간 ‘시로 힐링하기’, ‘문학 비밀상담소’, 문학주간 특강 ‘우리는 이어져있다고 믿어’, ‘시합평 심화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문학 향유 기회를 크게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확장하고, 상주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창작 분위기가 지역에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