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5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우수

전국민 ‘마음투자’ 2년 연속 ‘우수’

2025-12-18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전년 대비 183%인 112명까지 끌어올리며 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관내 3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해 서비스 질적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피소 현장에서 실시한 긴급 심리지원은 잠재적 위기군 발굴 및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성과를 거둔 것은 군민의 마음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적극 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를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홍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심리상담 바우처(총8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부터는‘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