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저탄소 어워즈’ 공공기관 부문 단독 ‘저탄소 대상’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노력 등 성과 인정

2025-12-18     최형순 기자
18일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저탄소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부문 단독 ‘2025년 저탄소 대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어워즈는 도시재생안전협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2025년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기관 중 가장 저탄소 사업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저탄소 어워즈에서 진흥원은 신규 태양광발전장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에너지절약을 위한 노후 시설 개선, 국민이 참여하는 에너지의 날 개최 등 적극적으로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한 점에 높은 점수를 얻어 이번 2025년 저탄소 대상에서 공공기관 단독 대상을 수상하였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진흥원에서 공공기관 부문 단독 저탄소 대상을 수상한 만큼 국가 RE100 달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설비 확대, 탄소 흡수를 위한 수목 식재 확대 등 저탄소 경영에 앞장서 더욱더 적극적인 저탄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16년 설립 이후 전국 무장애나눔길 152.5km, 도심숲 27만 714㎡, 복지시설 내 나눔숲 236만8000㎡ 조성과 국내 최고층(7층) 친환경 목조 건축물 건립,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목표 8년 연속 초과 달성 등에서 저탄소 경영의 노력을 인정받아 산림청 공공기관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