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어기구 의원 "당진시, 국토부 공모사업 2건 선정"
2025-12-18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18일 당진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2건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송악읍 기지시지구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 ▲면천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2건이다. 노후 주거지역을 정비하고 지역 중심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송악읍 기지시지구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은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일원에 총사업비 387.73 억원(국비 150억원 포함) 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복합문화센터와 커뮤니티 공원 조성, 도로와 마을안길 개선, 주차장 확충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면천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일원, 구 면천농협 건물을 활용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된다.
총사업비 55.41억원 (국비 32.58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주민 교류 공간과 문화·생활 시설을 조성해 면천읍성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어기구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당진의 오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