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이웃사랑 '사랑의 송편빚기'

2005-09-10     편집국

대전시 중구(구청장 金聲起)가 중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성봉) 주관으로  12일 오후2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회원 50여명이 모여 사랑의 송편빚기를 한다.

이날 행사는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자원봉사센타 및 동사무소에서 전개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가져 봉사단체 및 독지가, 공무원들로부터 모아진 960㎏의 쌀로 송편을 빚었다.
정성을 들여 빚은 송편은 동 자원봉사회원들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40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는 자원봉사회원, 주민 등이 정성으로 모은 사랑의 쌀로 해마다 설에는 ‘떡 썰기’, 추석에는 ‘송편빚기’  행사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