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하수도 신규사업으로 수질 개선 나선다
2026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8건 확정 하수도 미정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2025-12-1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은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8건이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사업 8건의 총사업비는 1747억원으로 이 중 국·도비 1398억원과 군비 349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를 통해 2026년도 하수도 분야 가용재원 국·도비 72억65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 신규 추진되는 하수도 설치 사업 가운데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과 ▲동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진행된다.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예당저수지 주변(응봉지구), ▲수철·탄중지구, ▲대치·광천지구, ▲대술·신양지구, ▲광시지구 하수도 설치사업은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오수관로 신설을 추진해 생활하수의 효율적인 처리와 공공수역 수질 개선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오수관로 신설을 통해 생활하수 처리 효율을 높이고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 힘써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