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전국 군부 1위로 국무총리상 영예, 전국 최고 수준 경쟁력 입증

2025-12-1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CP)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지수로 평가하는 상으로, 지난 2011년 이래 매년 시상한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구 관리역량 분야, 평생교육시설과 지역 경제역량 분야, 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민 삶과 직결된 지역의료 수준과 행정역량 분야, 청년 고용증가율과 합계 출산율 증가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돼 생산성 대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김태옥 기획감사담당관은 "신산업 육성, 균형발전 실현 등 지역 혁신전략을 가속화해 아이들이 웃고, 청년이 머물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